INFO / / 2023. 11. 6. 21:35

공매도 뜻 전면 금지 이유 기간 총정리

 

최근 주식시장에서 '공매도'라는 용어를 자주 들어보셨을 겁니다. 요즘 공매도 금지소식으로 국내 증시시장이 급등하는 등 큰 영향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 시간을 통해 공매도 뜻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해볼게요.

 

 

공매도 뜻?

 

 

주식의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먼저 주식을 빌려 팔아 손익을 보는 투자 전략입니다. 즉, 보유한 주식의 가격이 떨어질 때 이익을 낼 수 있는 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매도는 '팔지도 않은 것을 팔아놓는다'는 의미로, 보유하고 있지 않은 주식이나 채권에 대해 매도 주문을 내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단기적인 이익을 얻기 위해 사용되는 투자 기법입니다.

 

예를 들어, A종목에 대해 주가 하락을 예상하는 투자자가 현재 주가 2만원에 매도 주문을 내고, 실제로 주가가 16,000원으로 떨어졌을 때 다시 매수 주문을 넣어 주당 4천원의 차익을 얻는 것입니다.

 

이처럼 주가가 더욱 하락하게 되고, 그 결과 최초의 매도 주문보다 더 낮은 가격에 매도 체결이 이루어지는 것을 공매도라고 합니다.

 

 

 

공매도가 생긴 이유

 

공매도 제도는 금융 시장의 안정과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증권 시장의 거래가 활발해질수록 시장 유동성이 증가하면서 기업의 자금 조달이 원활해지고, 이는 경제 발전과 증시 안정에 기여합니다.

 

그러나 일부 투자자들이 공매도를 악용하여 주가를 고의로 떨어뜨리는 경우가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는 1996년부터 일정 기간 이상 보유한 주식에 대해서만 공매도를 허용하였습니다. 또한, 무차입 공매도를 금지하고 차입 공매도만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공매도는 손해 보는 제도?

 

 

그렇다면 공매도를 하면 항상 손해를 보는 것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공매도를 잘 활용하면 오히려 이익을 낼 수 있습니다.

 

좋은 회사의 주식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며, 특별한 경우(예: 유상증자)에는 공매도 전략을 이용하여 기존 주주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해당 회사의 주식을 저렴하게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공매도 후 주가 상승 예상 시 '숏 커버링' 효과를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숏 커버링이란 공매도 후 주가 상승 예상으로 주식을 재매수하여 소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공매도 금지 기간 언제까지?

 

이번에 공매도가 금지되면서 언제 공매도가 활성화될지 궁금하실 분도 계실 텐데요. 

공매도 금지는 24년 상반기까지로 6월까지 금지가 된다고 합니다.

 

즉 7월부터 가능하게 되겠네요?

 

지금까지 공매도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제 공매도 관련 기사를 읽어도 이해가 쉽게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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